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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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파묘' 김고은 굿 장면 압권"…김환 "무당인데 예뻐보일 정도" (르크크)

기사입력 2024.02.28 16:19 / 기사수정 2024.02.28 16: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대학교 후배인 최민식이 활약한 영화 '파묘'를 극찬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에는 '민식아 오랜만이다! (feat.파묘 시사회) 킬링무비 Ep.16 '파묘' 최민식,유해진,김고은,이도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년 후배인 최민식의 초대로 '파묘' 시사회를 다녀왔다고 말하며 "몰입감이 뛰어난 영화였다"고 칭찬했다.

이경규는 "빨려들어가더라. 영화를 보면서 시계나 휴대폰을 보면 끝이다. 한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휴대폰을 보기 시작한다. 극장에서 사람들이 휴대폰 보기 시작하면 그 영화는 끝나는 거다. 그런데 '파묘'는 그렇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또 화제가 되고 있는 무당 역을 연기한 김고은의 대살굿 장면을 언급하며 "굿이 압권이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를 듣던 김환은 "굿을 할때 김고은 씨의 톤이 바뀌는 것도 너무 멋있었다"고 놀라워했고, 이경규는 "테크노에 가까운 굿이다. 왜냐하면, 신세대와 MZ 세대의 굿은 또 다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은 "춤선도 예뻤다. 무당이 진짜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다시 한 번 감탄했고, 이에 이경규는 MZ식 굿을 몸소 표현해 다시 한 번 유쾌함을 더했다.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7일째인 28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사진 = 유튜브 '르크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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