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불후의 명곡'에 소환됐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포레스텔라가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섰다.
'아티스트 김범수 편'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팝페라 가수 포레스텔라는 군 입대한 멤버 고우림 없이 3인조로 첫 경연에 나섰다.
MC 김준현은 "세 분이서는 첫 경연이다"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준비를 하면서 고우림 씨의 빈 자리가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아주 많이 느껴진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저희도 가이드 녹음을 하면서 보컬 라인을 짜는데, 왠지 허전하고 밑에 동굴 목소리가 하나 있어야 될 것 같더라"며 고우림의 존재를 언급했다.
이에 임한별은 "어떻게 제수씨라도…"라며 고우림의 아내 김연아를 간접적으로 얘기했고, 이에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너무 비싸다"라며 깜짝 놀랐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고우림은 결혼 1년 만인 지난 해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로 군 복무 중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