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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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괴담' 넘어선 '이혼 괴담' ing…폭로·저격 잡음까지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2.24 16: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지난해 15쌍의 연예인 부부가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새해에도 스타들의 파경 관련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박지윤-최동석, 라이머-안현모, 김병만, 서사랑, 티아라 출신 아름 등 지난해는 '11월 괴담'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스타들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2월에는 배우 강성연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과 관련한 사실을 전하며 연말까지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다. 



율희와 최민환은 양육권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율희는 "현재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며 왜 최민환이 양육권을 가지게 되었는지 차분히 설명하며 일단락 됐다. 

율희는 SNS를 통해,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어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과 관련한 큰 논란이 불거졌다. 최동석은 이혼 소송 중임이 밝혀진 이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게 했고, 그 다음에는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파티에 갔다고 저격해 논란이 커졌다.

뿐만 아니라 최동석은 경호원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은 더 커져갔다.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박지윤의 개인 경호원으로부터 최동석이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것.

관련한 모든 게시글이 삭제되면서 논란은 일단락 됐다.




올해에도 이어진 이혼 괴담은 황정음에게로 넘어갔다. 지난 21일 황정음은 전 남편인 이영돈의 사진을 폭풍 업로드하며 의미심장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모았다.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던 와중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지만, 황정음은 SNS에 계속해서 "바람 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은 계속 이어져갔다. 

한편, 황정음은 드라마 '7인의 부활' 촬영 등 평소와 다름없이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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