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2 11:10 / 기사수정 2011.08.02 13:13
지난 1일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9회에는 김홍도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홍도는 유지선(신현빈)의 등에 그려진 북벌지계를 화폭에 옮기라는 사도세자(오만석)의 명을 받아 세 장의 지도를 완성했다.
김홍도는 무예 수련을 떠나는 백동수(지창욱 분)와 동고동락하고, 청국의 도화가와 그림으로 승부를 보기도 하며, 백동수와 검과 붓으로 대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작품 속에서 빠져서는 안 될 비중 있는 인물이다.
김홍도 역을 맡은 김다현은 그룹 '야다'로 데뷔해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전작 '왕과 나'에서 최자치 역 이후 군입대를 한 김다현은 약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김홍도'로 브라운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홍도 눈썰미 대박", "섬세한 붓놀림에 감탄했어요", "김홍도의 위엄", "깨알 같은 김홍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사 백동수' 9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라 전국 일일 시청률 16.3%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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