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야네가 대가족을 위한 명절 음식을 완성했다.
23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지아라이프│성별 공개 파티. 젤리는 아들? 딸? 이지훈 아야네 가족 젠더리빌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훈은 "우리는 명절을 앞두고 다같이 떡국과 만두를 해먹기 위해서 지금 시장에 왔다. 아야가 임신 중이라 걷는 게 힘들고 사람 많은데 가면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장을 보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아야네의 부탁에 따라 소고기 다짐육, 돼지고기 다짐육, 파, 부추, 만두피, 두부 등 재료를 샀다.
아야네는 "너무 훌륭하다. 이제 자주 가주면 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훈의 대가족이 소개됐다. 아야네는 일본식으로 만두를 빚기 시작했다. 이후 아야네는 "좀 앉겠다. 너무 힘들다"라며 쉬었다.
LA갈비, 양념게장, 부침개, 잡채, 오징어 초무침, 찐만두 등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
두 사람은 2021년 결혼했으며 아야네는 딸을 임신 중이다. 아야네는 일본 출신으로, 이지훈보다 14살 연하다.
2022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7세부터 80세까지 모인 18명 대가족과 5층 건물에서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아야네는 대가족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18명이 같이 사는 집이 어떤 느낌인지는 말로 들을 때와 봤을 때는 다르긴 했다. 신기하게 부담으로 연결이 안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지아라이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