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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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중기, 김지원·김수현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기사입력 2024.02.23 09:18 / 기사수정 2024.02.23 09:1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한다. 

2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송중기는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을 진행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중반부 짧게 등장해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인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이 주연을 맡았다. 

송중기의 특별출연은 김지원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김지원은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아스달 연대기 시즌1' 등 두 작품에서 호흡한 바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부터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송중기와 김수현도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신인 시절이던 지난 2009년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짧게 호흡을 맞춘 바. 톱스타가 된 두 사람의 재회에도 시선이 모인다. 

송중기는 지난해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오는 3월 1일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2년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으로, 올해 초 새 드라마 'MY YOUTH(마이 유스)'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바쁜 활동 가운데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하는 것.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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