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2 01: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에릭이 한예슬의 뛰어난 무술 실력에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7회에서는 강우(에릭 분)의 무대 섭외가 잘 이뤄지지 않자 화가 난 조직원들에 의해 납치 된 한명월(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강우는 자신의 쇼케이스 무대까지 포기하고 명월을 구하기 위해 달려왔다. 그러나 오히려 강우보다 명월이 자신의 목숨을 구한 꼴이 됐다. 화려한 무술과 싸움 실력으로 단번에 상대를 제압하고 나선 것.
이 모습을 넋을 잃고 지켜본 강우는 집으로 돌아와 "대체 정체가 뭐지?"라며 명월의 과거를 또 다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TV 속 여전사와 안젤리나 졸리, 심지어 세일러문까지 명월의 얼굴이 오버랩 되어 보였다.
결국 강우는 TV를 꺼버렸음에도 불구, 계속해 명월의 모습이 떠오르자 "설마, 내가 명월이를?"이라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보여 명월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임을 의식하는 듯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좋아하니까 어떻게든 옆에 있고싶다"며 강우를 향한 명월의 고백이 그려졌다.
[사진=ⓒ <스파이명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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