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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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눈물탱고 소감, "나도 모르게 '살고 싶다'고 외쳐"

기사입력 2011.08.02 01:09 / 기사수정 2011.08.02 01:48

방송연예팀 기자


▲ 김선아 눈물 탱고, '여인의 향기' 연일 화제 ⓒ 김선아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여인의 향기' 속 탱고 장면을 촬영하며 느낀 소감을 전해 화제다.

김선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미투데이'를 통해 "노부부가 춤을 추고 있었던 모습을 바라보며 그냥 느꼈다"라며 "그냥 춤 때문이 아니라 그 노부부의 모습이 내가 바라던 우리 엄마 아빠! 내가 바라던 나의 미래! 내가 바라던 내 자식들의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처음 본 할아버지 품이 마냥 따뜻했습니다. 지금까지 억눌린 감정이 소나기처럼, 나도 모르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요 ~ 정말 살고 싶습니다! 연재가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이연재 역)는 오키나와 해변을 배경으로 중년의 남자와 탱고 댄스를 추는 장면을 연출했다.

극 중에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김선아는 노부부가 탱고 댄스를 추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애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김선아의 눈물 탱고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선아도 울고 나도 울었다", "정말 김선아 연기 끝내준다", "감정 몰입도 100% 내가 시한부인 줄 알았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 김선아 미투데이(http://me2day.net/sunnys_scent)]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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