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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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지수도 '개인 레이블' 설립→본격 '배우 행보' 걷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1 20:30 / 기사수정 2024.02.21 20: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 본격 개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1일 지수의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 공식 홈페이지가 열렸다. 

지수는 자신의 계정에 이 소식을 알리면서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긴생머리를 한 지수는 하얀 배경에 커튼을 잡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수는 "제가 블리수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블리수와 함께 걸어갈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언제나 팬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 블랙핑크 그리고 저 지수도 많이 사랑해 달라"는 인사도 남겼다. 

앞서 지수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친오빠가 운영 중인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신생 기획사 블리수에서 개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지수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이 공식화 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오랜 시간이 지나 21일, 지수는 블리수 설립을 공식화 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블리수 측에 따르면, 블리수는 지수의 개인 활동을 위한 레이블이다.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뜻하는 Bliss와 선물 같은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 JISOO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하나의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수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다채로운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수는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캐스팅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다. 

안효섭과 이민호 등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지수는 소설에서 대단한 전투력으로 유중혁과 함께 많은 위기를 넘긴 동료 이지혜로 분해 김독자의 여정에도 함께 하게 된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게 되면서, 그의 캐스팅 소식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수는 2019년 '아스달 연대기' 특별출연, 2021년 JTBC '설강화 : snowdrop' 등에 출연했다. '설강화'에서는 여자 주인공 은영로 역을 맡아 특유의 청순한 외모와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어색한 표정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며 그의 첫 주연작에 대한 평이 엇갈리기도 했다. 

배우 지수로 다시금 대중과의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개인 레이블 설립까지 공식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솔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지수의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지수, 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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