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프리카TV와 DRX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된다.
20일 아프리카TV는 DRX '발로란트' 팀 포함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들 총 10인과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RX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LCK 팀은 지난 2022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전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통해 '발로란트' 팀, '워크래프트3',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의 개인 방송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먼저 DRX '발로란트' 팀은 '발로란트 전통 강자'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올해 세계 대회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팀이다. 'stax' 김구택, 'BuZz' 유병철, 'Flashback' 조민혁, 'MaKo' 김명관, 'Foxy9' 정재성 등 5명의 선수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철권' 선수들도 아프리카TV에서 만날 수 있다. '철권의 전설'인 '무릎' 배재민은 이미 파트너BJ로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최상위권 실력을 뽐내고 있는 'CHANEL' 강성호, 'Infested' 박병호, 'LowHigh' 윤선웅의 플레이도 아프리카TV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워크래프트3'의 전설로 평가받는 'MOON' 장재호, 춘리 장인으로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의 'LeShar' 신문섭의 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스트리밍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DRX 파트너 팀 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DRX 파트너 팀 페이지에서는 기존 LCK 선수들은 물론, 발로란트 및 종합게임 선수들의 개인 방송을 시청하고 방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수별로 별풍선을 선물할 수 있고, 응원방 및 구독자 한정 Q&A 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DRX 프로게이머들의 개인 방송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와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 '아프리카TV e스포츠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발로란트'를 비롯해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등 다양한 종합게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종합게임 스트리머들을 위해 1440p 방송 환경을 먼저 제공하고, 게임사와 협업을 통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 아프리카TV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