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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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정담 "딸 러브 보면 안 힘들어…기혼 친구들 말 이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2.20 22:47 / 기사수정 2024.02.20 22:47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허니제이 남편 정담이 딸 러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나의 사랑, 나의 별'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나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요리를, 정담은 육아를 맡으며 딸 러브와 함께했다.



허니제이가 러브의 이유식을 준비하는 동안 정담은 러브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이어 허니제이가 부부의 요리를 준비할 때도 정담이 이유식을 먹이는 등 효율적인 분업을 선보였다.

밥을 먹은 러브가 걸음마 보조기에 집중해 대롱대롱 매달리자, 허니제이는 "어이구야, 대롱대롱이야 지금. 약간 러브가 용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러브야 그거 끌어야지"라고 말하며 요리를 하면서도 딸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빠 정담은 러브에게 몸으로 그네를 태워주는 등 활동적인 놀이에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최강창민은 "아빠가 해줘야죠. 아빠들은 거칠게 놀아주고 싶다"면서 그의 모습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최강창민은 2022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허니제이는 "그만해. 놓칠까 봐, 난 그게 무서운 거야"라며 남편을 만류, 정담은 "안 놓치지"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놓친다 그러고 놓치나, 실수로 그러다 놓치는 거지"라며 계속 우려를 표했고, 이후 인터뷰에서는 "안 그래도 키가 큰데 자꾸 높은 데로 더 올리니까 불안하다"고 얘기했다.

정담은 아내의 말을 들으면서도 "너무 귀여워. 좋아할 때 너무 귀여워"라고 말해 견해 차이를 보였다.

그는 "결혼한 친구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애가 웃는 걸 보면 보면 힘든 게 다 없어진다'라고. 저는 그걸 이해를 못 했던 사람인데, 그렇게 놀아줄 때 애가 좋아하면 저도 너무 좋은 거다"며 러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의 말을 들은 허니제이 역시 "놀이기구죠. 러브의 놀이기구"라고 말하며 정담의 노력을 언급, 최강창민은 "진짜 무해한 웃음이 엄청난 에너지가 된다"고 공감을 표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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