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로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 입국부터 남다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주연작 '듄: 파트2'로 멕시코 멕시코시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티모시 샬라메는 글로벌 투어의 다음 행선지 서울에 도착, 한국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예고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입국한 뒤 공항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온라인까지 환영이 이어지며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함께 콘텐츠 촬영을 하는 것은 물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출연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 보여줄 다양한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을 비롯해 '더 킹: 헨리 5세'(2019), '작은 아씨들'(2020), '레이니 데이 인 뉴욕'(2020), '듄'(2021), '프렌치 디스패치'(2021), '웡카'(2024) 등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현재 지난 1월 31일 개봉한 주연작 '웡카'는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듄: 파트2' 역시 29%(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예매율로 11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하며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 극장가에서의 활약도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티모시 샬라메에 이어 배우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등과 드니 빌뇌브 감독도 차례차례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1일과 22일 예정된 프레스 컨퍼런스, 레드카펫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팬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8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