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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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9세 딸, 美 인종차별 경험 고백 "너 일본인이냐고" (Mrs.뉴저지)

기사입력 2024.02.19 22:55 / 기사수정 2024.02.19 22: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태영의 딸이 미국 생활 중 인종 차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9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엄마 손태영 아빠 권상우 놀래키는 딸 리호 인터뷰(너무 귀여움,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딸 리호 양에게 자기 소개를 부탁했고, 리호 양은 "9살 권리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는 "주목 받는 것은 좋은데, 좀 싫기도 하다"고 말했고 이에 손태영은 "그런데 여기는 미국이라서 리호에게는 크게 관심이 없다. 유튜브 상에서만 알려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리호 양은 "저는 친구도 많이 있다"며 '남자친구가 있냐"는 말에는 "남자친구는 필요 없다"고 말해 손태영을 웃음짓게 했다.

손태영은 "리호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아빠(권상우)가 서운해할 수 있다"고 웃었다.

또 엄마 손태영에 대해서는 "엄마가 음식 만드는 것이 제일 좋다. 떡국과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말했다.

이후 리호 양은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할 말이 있다. (학교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제게 'You're Japanian'이라고 하더라. 그건 제게도, 일본인에게도 불쾌한 말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Japanese'가 맞는 단어다. 그래서 내가 'Japanian은 틀린 단어다. 문법 공부 좀 더해라'고 말했다"고 얘기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손태영은 "친구가 모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잘 가르쳐줘야 한다"고 말했고, 리호 양은 "그 친구가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올바른 문법을 말해주고 싶다"며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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