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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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건강 미인' 비결…태어나서 '이것' 먹어본 적 없다+영양제 10개 (텐트 밖은 유럽)[종합]

기사입력 2024.02.18 22: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놀라운 먹성을 자랑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남프랑스 캠핑이 공개됐다.

프랑스 니스에 도착한 네 사람은 첫 식사를 마치고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도착했다.

도착과 동시에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은 과일 코너로 향했고, 식사한지 30분도 안된 세 사람은 쇼핑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과 다르게 조미료만 20개를 챙겨 온 라미란은 채소 코너부터 스캔하기 시작했다.

장보기를 마친 네 사람은 설렘을 안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지중해 풍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풍경에 라미란이 "잠깐 멈춰야 하나?"라고 고민하자 한가인은 "문제는 주차 지옥에 갇히게 돼요"라고 말하며 진절머리를 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햇빛이 쨍쨍한 하늘에 라미란이 시원한 라테를 언급하자 한가인은 "태어나서 카페라테를 먹어 본 적이 없어요"라고 고백해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은 커피를 못 마시는 한가인을 위해 라테의 맛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류혜영은 이 광경에 웃음을 터뜨렸다.


길가의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지만 아이스가 없자 라미란은 실망했고, 류혜영의 아이스티에도 얼음은 없었다.

이어서 식사 한 시간 만에 감자튀김을 먹는 한가인을 보고 라미란은 "배가 많이 고팠네"라며 웃었다.

한가인은 "중간중간 에너지를 채워 주지 않으면 힘이 빠진다"고 이유를 밝히더니 영양제도 먹기 시작했다.



한가인은 하루에 영양제만 10종을 챙겨 먹는다고 밝혀 라미란은 "그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한가인은 지인들의 "아휴, 또 시작이다. 나중에 다 죽고 언니만 혼자 남으면 어떡하려고 그래"라는 말을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캠핑장이 위치한 시골로 들어서면서 풍경을 감상하던 류혜영은 "모네의 그림에 있는 나무들 같아요"라고 감탄했다.

협곡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땅을 확인하더니 타프(그늘막)를 먼저 치기 시작했다.

폴대를 처음 만져 보는 한가인은 동공을 확장하며 열심히 배우더니 망치 대신 짱돌을 들며 '맑눈광'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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