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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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참석→이이경 일정 조율 중, '내남결' 베트남 포상휴가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5 07:00 / 기사수정 2024.02.15 09: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흥행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이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은 3월 10일부터 3박 5일 동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제작사가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포상 휴가를 마련했고 주인공 박민영은 참석을 확정했다.

박민영 측에 따르면 박민영은 오늘(15일), 내일(16일)일 종영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한 뒤 베트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민영을 비롯해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등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새로운 빌런 오유라 역을 맡은 보아는 불참한다.

강지원(강지원 역)의 쓰레기 남편 박민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이경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최대한 포상휴가를 가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많아 다른 분들보다 늦게 가거나 빨리 오는 쪽으로 조율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의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민영, 나인우(유지혁), 이이경(박민환), 송하윤(정수민)이 출연 중이다.

방영 전에는 클리셰 범벅인 타임슬립, 복수극 소재를 비롯해 주연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논란으로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사이다 전개가 이어지며 '아는 맛이 더 맛있다'라는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시청률 5.211%로 출발했는데 매회 상승세를 타더니 11.776%까지 올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판 제작도 현재 논의 중이다.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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