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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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사옥 건물주' CEO 안선영 "직접 개발한 상품 단품 판매액 70억"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2.13 21:45 / 기사수정 2024.02.14 15:5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선영이 건물주 겸 CEO가 된 계기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만기, 안선영,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상민은 안선영에 대해 "우리의 꿈 건물주 님이 오셨다"며, "마포에 4층 짜리 회사 사옥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안선영은 "부산에서 와서 반지하부터 시작하다 보니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재테크를 열심히 공부했다"며, "데뷔하고 이듬해부터 홈쇼핑 쇼호스트를 시작해 경력만 24년"이라고 자금의 출처를 밝혔다.

이어 "연예인 1호 쇼호스트로서 잘 판만큼 기록을 세우고 몸값도 올라가다 보니, 남의 물건 말고 내 물건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직접 개발한 상품도 3~40가지 있다. 그중 잘된 상품의 단품판매액이 70억"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은 안선영에 대해 "홈쇼핑 1시간 만에 28억 매출을 올린 완판의 아이콘"이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초창기에는 홈쇼핑이 힘들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처음엔 홈쇼핑한다고 선배들에게 야단도 많이 맞았다. 지금은 모두가 하고 싶어 하는 직업의 하나"라고 인식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선영은 '돌싱포맨' 멤버들을 판매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안선영은 "한번 세게 환불을 당했기 때문에 본인의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이만기는 "그때 당시 씨름이 프로 스포츠화됐다. 1983년 제1회 천하장사 대회 상금이 1,500만 원이었다. 한 달 월급이 15~20만 원 할 때였다"며, 지금 돈으로 15억 그 이상의 가치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1대 천하장사인 내가 그 상금을 가져갔다. 제1회 천하장사와 한라장사에서 받은 총 상금이 1,700만 원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때 세금을 33%를 뗐다. 세금으로 500만 원을 내고, 200만 원으로 선배들을 케어하고, 모교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쓰고, 나머지 500만 원을 부모님께 가져다 드렸더니 촌에서 잔치도 해야 했다"며, 상금을 전부 쓰게 된 사연을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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