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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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임수정 소식에 분노 "화가 치밀어 오른다"

기사입력 2011.07.30 1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억울한 일을 겪은 파이터 임수정의 소식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여성 파이터 임수정(26, 팀치빈/티엔터테인먼트)은 최근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의 개그맨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지와 총 3분씩 3라운드의 격투를 벌였다. 임수정은 부상 중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 개그맨들과 격투를 벌이게 했다.

임수정의 소식을 접한 개그맨 윤형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강한 분노심을 드러냈다.

윤형빈은 "임수정양의 동영상을 봤다.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른다.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 도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비겁한 매치다. 진짜 할 것이라면 같은 개그맨끼리 3대 3팀을 구성해 제대로 맞붙자"고 전했다.

이어 윤형빈은 트위터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일본 개그맨들에게 꼭 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정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일본 방송 너무하네요", "이건 정말 얍삽하다", "부상당한 선수를 상대로 1:3이라니 말이 되나", "제대로 방송해라"는 반응을 보이며 일본 방송국에 강한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형빈 ⓒ 엑스포츠뉴스 DB ]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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