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30 13:44
두 사람은 '환상속의 그대'에 맞춰 브레이크댄스와 판토마임, 차차차를 접목한 독창적인 안무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문희준은 아이돌 그룹 H.O.T. 출신다운 파워풀한 댄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뽐냈다.
특히 안혜상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목각 인형 안무는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현란한 레이저 조명 속에서 일치된 동작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심사위원들은 "원조 아이돌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을 앞으로 전설이 될 문희준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소화했다"며 두 사람의 무대를 호평했다.
1위로 결정된 후 문희준은 파트너 안혜상에게 "당신이 H.O.T. 출신 토니안보다 훨씬 춤을 잘 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와 파트너 최수정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희준, 안혜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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