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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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팬덤 지어주세요" 블랙핑크, 솔로 본격 시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1 17:40 / 기사수정 2024.02.11 18:1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블랙핑크 로제까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따로 또 같이 방법을 택한 블랙핑크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리사는 블랙핑크 그룹활동을 제외한 개인활동은 '홀로서기'를 택했다.

지난해 12월 그룹 재계약을 YG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멤버들은 각자 독립 레이블 등 설립 소식을 전하며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제니는 어머니와 함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으며 지수는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설립한 엔터사 블리수(Blissoo)에서 활동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지난 8일, 리사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LLOUD를 소개한다"는 글과 함께 프로필을 게재하며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11일, 로제는 생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깜짝 발표로 솔로 활동을 암시했다.



로제는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작업한 자작곡을 짧게 공개했다. 이어 그는 생일을 축하해준 팬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어로 "잠시 소식이 뜸했는데, 정말 기대되는 일들을 열심히 준비 중이다. 오늘처럼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로제는 자신의 자작곡을 공개 후 팬들에게 "여러분이 제게 답례로 선물을 줄 차례입니다. 팬덤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로제는 한글로 "소식이 없어서 제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한테 올 한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다"며 "더 완벽할때 짠 하고 나타나고 싶어서 소식이 조금 뜸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ㅎㅎ 생일이니까 스포 하고싶었어요. 이 노래는 'vampirehollie'라고 아직은 예명이지만 작년에 작업했던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팬들을 위해 뭔가를 준비 중임을 직접적으로 암시해 수많은 열광을 자아냈다.

아직 공개적으로 거취가 전해지지 않은 로제의 개인 팬덤명 투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랙핑크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구나", "각자의 성격이 보이는 솔로 행보가 더 기대된다", "각자 바쁘게 활동해도 변함없이 블랙핑크라는 사실이 좋다"며 멤버들의 새 시작을 응원 중이다.




한편 지수, 제니, 리사는 로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각자  SNS에 애정을 담은 사진과 글 등을 작성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제니, 리사, 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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