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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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무조건 지코 대표님 노래 NO…작곡하게 해줘" (재친구)

기사입력 2024.02.08 18:39 / 기사수정 2024.02.08 18:3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그룹의 목표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2003년 데뷔랑 2023년 데뷔랑 친구하기로 함, 재친구 Ep.2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태산, 이한, 명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세 멤버들에게 프로듀서인 지코의 노래만 해야 하는지 질문했다. 명재현은 "최대한 우리가 많이 쓰게 해 주려고 하신다"라고 대답하며 프로듀싱하는 멤버로 본인과 태산, 운학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근데 지코 따라 하는 느낌이 전혀 안 든다"라고 말을 이었다. 태산이 지코를 따라 한 적이 없다고 말하자 김재중은 "보통 디렉터를 따라 하게 되잖아"라고 반응했다.

명재현은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한다. 지코 PD님이 만들어 주신 곡이지만 최대한 멤버들의 색깔로 부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코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태산은 "(지코의)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 드리는"이라고 말하더니 "제 목표가 그거다, 지코를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로 만들자"라고 포부를 밝혀 김재중을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이어서 김재중은 세 사람에게 지코와 같이 일하는 게 어떤지 물었다. 태산은 "힘든 건 없다. 무섭기도 멋있기도 하다"고 대답했다. 그는 지코가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을 때 화난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알렸다.

또한, 명재현은 지코가 말이 빨라서 녹음 피드백 중 "다시 들어 볼게"인지 "다시 불러 볼게"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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