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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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정호영에 "이번에도 지면 요리사 자격증 반납하냐" 도발 (사당귀)

기사입력 2024.02.02 11:02 / 기사수정 2024.02.02 11:02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정호영과 김병헌이 평창 홍보대사를 걸고 맞대결을 벌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호영과 김병헌이 겨울 축제의 고장 강원도를 방문한다. 특히 두 사람은 평창 송어축제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앞서 이뤄진 이대 상권 살리기 팝업 레스토랑 행사 당시 김병헌이 불맛과 육즙이 꽉 찬 햄버거로 정호영의 우동 판매량을 이기며 1승을 먼저 챙긴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재대결에 앞서 정호영에게 "이번 대결에서도 지면 요리사 자격증 반납해야 하실 거예요?"라며 셰프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정호영은 이번에는 꼭 김병헌을 이기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이와 함께 정호영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특별 메뉴는 송어 볏짚구이. 볏짚 특유의 훈제 향이 솔솔 배어나는 송어 볏짚구이는 쉽게 먹을 수 없는 별미로 출연진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군침을 삼킨다고.

그러나 김병헌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겨울철 별미 붕어빵 기계를 비장의 무기로 준비해 정호영을 진땀 흘리게 한다. 김병헌은 "붕어빵의 이름을 딴 송어빵"이라고 소개하고,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와 박기량이 정호영의 송어 볏짚구이를, 박명수는 빠른 회전율을 자랑하는 김병헌의 송어빵에 한 표를 행사할 만큼 더욱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김병헌이 46년 만에 적성을 찾은 듯 송어빵 달인으로 거듭나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송어빵 만들기 초반 반죽 한가운데에 팥소를 넣으며 모두의 걱정을 샀던 김병헌이 시간이 지날수록 테두리가 바삭하고 노릇한 굽기 신공을 발휘하며 관광객들의 시각과 후각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급기야 김병헌은 송어빵을 자르지 않고 굴비처럼 줄줄이 엮은 굴비 송어빵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찾아가는 배달 서비스까지 선보인다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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