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3
사회

한강 홍수주의보 발령, 주변 도로 통제 구간 증가

기사입력 2011.07.28 12:00 / 기사수정 2011.07.28 12:0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강 홍수통제소가 28일 오전 2시를 기해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 수위는 홍수 발령 기준에 육박한 상태로 한강시민공원은 완전히 물에 잠겼고 잠수교 수위는 차량 통제 기준인 6.2m를 뛰어넘은 수치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새벽 팔당댐은 이번 폭우 들어 가장 많은 초당 1만 7천940㎥의 방류량을 내보냈다. 이에 따라 한강대교의 수위를 기준으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한강물은 앞으로 더 불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경보수위인 10m50cm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고 수위도 다시 떨어져 오전 8시30분 현재 8m37cm로 기록했다.

이로 인해 한강 주변 간선도로에는 통제구간이 점점 늘고 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하류IC 양방향,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철교 하부, 철산교-서부간선도로, 노량진 수산시장 앞 노들길 등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29일까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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