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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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듄' 시리즈, 3편으로 끝낼 것…각본 마무리 단계"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4.02.01 16: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영화 '듄' 시리즈를 3부작으로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최근 '듄: 파트 2'의 개봉에 앞서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듄의 메시아'가 나의 마지막 '듄' 시리즈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듄의 메시아'의 각본을 집필 중이라면서 "각본은 거의 마무리되어간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세 번째 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 그건 내게 절대적으로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듄' 시리즈는 '듄'을 필두로 '듄의 메시아', '듄의 아이들', '듄의 신황제', '듄의 이단자들', '듄의 신전'까지 총 6권으로 이뤄진 SF 소설이다.

챠니 카인즈 역의 젠데이아 또한 후속작이 만들어지면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폴 아트레이데스 역의 티모시 샬라메 또한 후속작 출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북미 1억 832만 달러, 월드와이드 4억 202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164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듄친자들'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때문에 파트2에 대한 관심이 1편 개봉 당시부터 높았는데, 미국배우조합(SAG-AFTRA) 총파업 여파로 인해 개봉일이 2023년 11월에서 2024년 3월로 조정됐다.

한편, '듄: 파트2'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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