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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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임현식, 청각장애인 지원 고액 후원자 모임 '소울리더' 위촉

기사입력 2024.02.01 15: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비투비 임현식이 사랑의달팽이 소울리더 8호 후원자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월 31일 비투비 임현식을 청각장애인 지원 고액 후원자 모임인 '소울리더' 8호 후원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그리워하다' 활동 시 수어 안무를 선보이다 청각장애인 지원에 관한 관심을 두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부터 청각장애인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해 11월 25일에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단원들을 응원했다.



임현식 후원자는 "음악을 하며 가장 큰 사랑과 행복을 얻은 사람으로서, 시간을 더할수록 그 역할의 무게도 느껴진다"라며 "소울리더로 이 자리에 함께하면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대중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더 관심을 두고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더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어서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임현식 후원자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많은 분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의 '소울리더'는 9,900만 원 이상 기부했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소울리더'는 따뜻한 '소'리의 '울' 림을 전하는 '리더'라는 의미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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