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2006년 4/4분기 흑자 전환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 www.actoz.com)는 2006년 4/4분기 결산 결과, 총 매출액 약 96억 원, 영업이익 2억 6천만 원, 단기 순이익 6억 5천만 원을 기록,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 대비 총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114% 성장한 수치이며, 전 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0%, 영업이익은 122% 증가했다. 이로써 ㈜액토즈소프트의 2006년도 총 매출액은 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해 신규게임 개발을 위한 투자비 지출 증가로 영업 손실이 났지만, 올해 해외 서비스 부분 <미르의 전설2>의 꾸준한 매출 상승과, 신작게임 <라테일>의 수출 성공에 기인하여, 매출 증가 및 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이뤄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일본과 중국에 수출된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은 현재 일본에서 2월 21일 마지막 비공개 시범서비스, 중국에서 오는 2월 14일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을 반영하여 경상이익 및 당기 순이익도 흑자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