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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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박보검, 11년 전 사준 피자 못 잊고 2년마다 연락" (내 안의 보석)

기사입력 2024.01.29 05: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석이 박보검의 귀여운 미담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배우 지석이의 보석같던 20년 돌아보기, 배우 데뷔 20주년, 김지석, 추억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필모그래피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 김지석은 이날 찐친인 배우 이진욱과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를 같이 찍고 서먹해졌던 일화를 풀었다. 처음으로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은 여자 주인공의 현 남자친구와 전 남자친구 역할이었다고.

김지석은 서로 정한 것도 아니었는데 라이벌 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촬영 현장에서 서먹했던 경험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화도 안 했을 뿐만 아니라 연락 조차도 안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에게 모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한 김지석은 해당 촬영이 끝나고 이진욱과 홍콩으로 밀월여행(?)을 떠났다고 밝히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소개하며 이 작품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던 박보검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보검에게 매번 밥을 사줬다고. 그는 "피자를 그렇게 좋아했어요, 우리 보검이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박보검이 아직도 그걸 잊지 못해서 2년마다 "형! 그때가 기억이 나네요!"라고 먼저 문자가 온다는 사실을 알렸다. 김지석은 "그런 뜬금없는 스윗함이 있다니까?"라고 박보검을 칭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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