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가 출신 박수진과 아유미의 근황이 화제다.
27일 박수진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3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수진이 업로드한 사진에는 물감 등을 활용해 독특한 작품을 완성한 듯한 모습이 담겼다. 미술 도구들도 보인다.
박수진은 2020년 오랜만에 셀카를 게재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2021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딸기 비닐하우스를 찾은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정원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보여줬다.
비록 하루가 되지 않아 사진을 지웠지만 3년 만에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수진은 13살 연상 배용준과 2015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두 사람은 2022년 한국 생활을 일부 정리하고 미국 하와이로 이주했다. 지난해 1월에는 두 남매와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하와이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슈가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던 박수진은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2013년 드라마 '칼과 꽃'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다. 배용준 역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같은 날 아유미 역시 "머리 잘랐당 머리 넘 기벼워~~ 편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유미는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 얘기하면 바로 캐치해서 넘넘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쌤 덕분에 남편이 새로운 여자 만나는 것 같다네요ㅋ"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속 아유미는 단발 머리를 한채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부른 배가 눈에 띈다.
아유미는 1984년생으로 재일교포 2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다. 2022년 10월 포장 제조업 CEO 권기범 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아유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줬어요.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라며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박수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