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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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똑닮은 딸…생일 촛불 끈 父에 화내도 귀엽다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4.01.26 21:33 / 기사수정 2024.01.26 21:33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정현이 초 불기에 빠진 딸을 위해 간단한 케이크를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졍현이 딸을 위해 미숫가루 빵과 당근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현은 우유와 미숫가루를 넣은 뒤 달걀 2개, 버터 한 숟갈, 설탕 한 숟갈을 섞어 반죽을 만들었다.



그가 미숫가루빵을 만든다고 하자, 패널들은 모두 "미숫가루로 빵을 만들 수 있냐"며 의아함을 표했다.

이후 이정현은 그릇에 기름을 바른 뒤, 뚜껑 없이 전자레인지에 반죽을 넣고 8분간 조리했다.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빵은 시판되는 듯한 비주얼, 패널들은 모두 "한 입만 먹어보고 싶다", "초간단 미숫가루 빵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당근케이크까지. 레시피는 당근, 아몬드 한 주먹, 달걀 3개, 버터, 유자청을 넣어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8분.

이후 크림치즈 여섯 숟갈, 버터 세 숟갈, 레몬즙 한 숟갈, 꿀 두 숟갈을 넣고 레몬크림치즈를 완성했다.

이정현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이유는 딸 서아 때문.


그는 "서아가 생일 축하에 꽂혀서 케이크값이 너무 나가니까, 집에서 저렇게 간단하게 해주면 너무 좋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딸이 촛불을 끌 수 있도록 도왔지만, 서아는 아직 촛불을 끄는 데 미숙한 모습.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아빠가 촛불 끄기를 돕자, 서아는 그를 째려보다 "아빠!"라고 소리쳐 패널들에게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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