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美투어 취소…"신곡 연습 중 발목 악화, 실망 끼쳐 죄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겸 솔로가수 뱀뱀이 발목 부상으로 미국 투어를 취소한다. 

2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오는 2월 10~24일 예정됐던 첫 번째 미국 투어 '에어리어 52(AREA 52)'가 뱀뱀의 발목 부상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곧 있을 미국 투어에 기대하면서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연할 새로운 곡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곡 연습을 하는 동안 아티스트의 발목이 악화되었다. 수차례 논의 끝에 미국 투어를 취소해야 한다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일정을 강행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건강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투어 취소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 투어는 2월 10일 미국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LA, 달라스, 시카고, 워싱턴, 뉴욕까지 미국 6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뱀뱀은 지난해 9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까지 아시아 지역 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