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것은 명작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3)'와의 콜라보로, 해당 작품은 전세계에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IP(지식재산권)다.
25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더 위쳐3'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더 위쳐 3’는 깊이 있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자랑하는 RPG로,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더 위쳐3'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총 250개 부문의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고, 전 세계 누적 50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5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000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2000억 원을 달성한 전략 RPG다. 1,600여 종 몬스터 수집·육성의 재미를 바탕으로 94개 지역 매출 1위, 157개 지역 매출 톱10, 162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에 오르며 컴투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략 전투 본연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신선한 콘텐츠 또한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출시 10주년인 올해 대작 IP와 협업하며 기념비적인 해에 걸맞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서 ‘서머너즈 워’ 공식 SNS 채널에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미지는 소환진에 '위쳐'를 상징하는 두 자루의 검이 꽂혀 있는 모습을 담았다. 어둠을 가르고 등장한 의문의 그림자가 이를 바라보며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암시한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콜라보를 포함해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일 년 내내 전개하며 전 세계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한다. 앞서 첫 번째 이벤트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를 오픈했으며,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