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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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EPL 복귀? 미국에서 행복하다"

기사입력 2011.07.26 16:33 / 기사수정 2011.07.26 16:33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미국 MLS에서 뛰고 있는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 불스)가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스날, 바르셀로나을 거쳐 미국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앙리는 오는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MLS 올스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경기에는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두 선수는 꾸준하게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제기되어왔다. 하지만 앙리는 미국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며 친정팀 리턴을 부인하고 나섰다.

앙리는 26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 생활이 행복하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뛰었고 클럽 레벨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앙리는 베컴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는 소감에 대해 "베컴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존경한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팀이 승리를 거두기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앙리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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