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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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의 힘이다…태연·라이즈·에스파, 막강 음원 파워★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1.23 18:03 / 기사수정 2024.01.23 18:0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에 힘입어 음원 강자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TOP100에 따르면, 23일 오후 현재 태연의 '투 엑스(To. X)'가 2위를 기록 중이며 라이즈 '러브 119(LOVE 119)'가 4위, 에스파 '드라마(Drama)'가 5위에 올랐다. 

이로써 톱5 안에 SM 소속 아티스트가 무려 세 팀이 이름을 올리며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발표한 태연의 '투 엑스' 롱런 행진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태연은 이 곡으로 1월 셋째 주 멜론, 벅스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발매 두 달 여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화력으로 막강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태연은 '투 엑스'로 음원 차트뿐 아니라 최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차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에서 태연이 부른 OST '꿈' 역시 멜론 TOP100 차트에 진입, '투 엑스'와 함께 쌍끌이 인기 행진을 이어가며 태연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또 한 번 확인케 했다.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가는 라이즈도 쭉쭉 치고 올라가고 있다. 이달 초 발표한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이 팬덤을 넘어 '대중 픽'을 타면서 완벽하게 상승세에 올라탄 분위기. 



이미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부터 '토크 색시(Talk Saxy)'가 큰 사랑 받으며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러브 119'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라이징 음원 강자'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활약 속 콘크리트 음원 차트가 굳건한 가운데, 유의미한 순위 변동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라이즈인 만큼 곧 1위 자리까지 충분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에스파의 뒷심도 강하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4집 미니 앨범 타이틀곡 '드라마'는 일명 에스파 전매특허 '쇠맛'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것에 이어 대중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놀라운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에스파는 그저 인기로 인한 반짝 흥행 성적이 아니라 '롱런 행진'까지 성공, 음원 강자로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강렬하고 파워풀한 매력부터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여기에 서태지의 '시대유감'을 리메이크하며 세대를 초월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갖추면서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에스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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