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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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주민번호 노출 사고'…음실련 공식 사과 "관리 문제가 있었다"

기사입력 2011.07.26 14:19 / 기사수정 2011.07.26 15: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가 유명 연예인 주민등록번호 노출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5일 SBS 8시뉴스는 "한때 구글 검색창에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라는 단체 이름과 가수의 이름을 함께 넣어 검색하면 이효리, 아이유, 조용필, 이미자 등을 검색하면 해당 가수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찾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26일 음실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 개발업체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특정 포털사이트의 정보검색 수집기가 음실련 회원정보까지 검색가능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회원정보가 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음실련은 또 "음실련의 관리감독 소홀로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점 사과드리며, 향후 재발방지 및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실련은 국내 가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저작권법상의 권리를 위탁 관리하는 단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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