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싱어게인3'가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18일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가 펼쳐지며 우승자가 탄생한다.
TOP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 리진의 무대는 현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싱어게인' 시즌3에서는 TOP6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사상최초 룰 변경'이 이어졌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심사위원을 8명으로 두며 동률이 나왔을 때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반대로 독이 되기도 했다. 결국 TOP6가 아닌 TOP 7으로 룰이 변경되며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팽팽한 의견이 맞서며 심사위원 사이에 '갈등설', '불화설'이 불거질 만큼 역대급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 '싱어게인3'.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동률은 물론, 역대 최장 논의시간을 갖기도 한 시즌이다.
심사위원들은 높은 실력의 참가자들 중 한 명을 택해야 하자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다", "저희 심사위원들 건강은 누가 책임지냐", "미치겠다", "수액 협찬받아야 한다", "탈모 생기겠다" 등의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그렇게 결정된 TOP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은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에서 각자 자신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곡을 선곡하며 각자의 음악 스타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싱어게인3’ 파이널에 걸맞은 또 다른 스페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고.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특별 게스트로 출격할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유발하고 있다.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고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진 상황 속 무명'가수전'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를 충분히 충족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화제성과 시청률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4%를 기록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3.1%로 목요일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멜론 TOP100에는 소수빈 ‘머물러주오’가 진입, HOT100에는 TOP7의 파이널 1차전 신곡 미션 음원 전 트랙이 진입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홍이삭 ‘I Love You’, 소수빈 ‘머물러주오’가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승윤, 김기태를 잇는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파이널 최종 점수는 1차전 신곡 라운드의 심사위원 점수, 신곡 미션 음원 점수, 신곡 미션 영상 점수가 30%, 사전투표가 10%를 차지한다.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의 신곡 미션 영상 점수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유튜브 JTBC Voyage 채널과 싱어게인3 X JTBC Music 채널의 ‘좋아요’ 수와 조회 수를 통해 집계됐다. 파이널 최종 점수에 반영되는 파이널 온라인 사전투표는 ‘싱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와 뮤직카우 앱에서 17일 마감됐다.
오늘(18일) 공개되는 파이널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가 20%, 본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및 뮤직카우 온라인 투표가 40%를 이룬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