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블랭핑크의 지수가 멤버 제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16일 지수는 개인 채널에 "생일 축하해 My 젠득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이름처럼 항상 나한테 찰싹 붙어 있던 젠득아(제니 별명),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네가 말했던 네가 꿈꾸던 수많은 일들 다 이뤄서 빛나길 바라고 항상 너의 옆엔 언제나 너의 편인 내가 있다는 거 잊지 마"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빨리 또 앨범도 내고, 투어도 다니면서 찐득젠득 붙어 댕기자, 사랑해, 생일 축하해"라고 애정 가득한 축하를 전했다.
또한, 지수는 제니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붙인 충전기를 올리며 "넌 나의 충전기"라는 센스 있는 문구를 더했다. 스티커 속 앳된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이 이목을 끈다.
한편, 2016년 8월 데뷔해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핑크는 최근 기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만 이어가기로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비오맘'에서 설립한 '블리수'에서, 제니는 어머니와 함께 '오드 아틀리에'라는 1인 회사를 설립해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블랙핑크 지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