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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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 多"… 홀로서기 제니, OA 사무실 최초 공개→대표님 모멘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6 18: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사무실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에는 'Brithday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제니가 설립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의 사무실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무실에는 직원들이 제니의 사진으로 꾸민 대형 트리가 놓여 있었다. 



제니는 "여기는 저희 회사다"라고 직접 소개한 뒤 "이제 이 영상이 공개될 쯤에는 세상에 공개가 되었겠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많은 콘텐츠를 찍고, 즐거운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 회사 이름은 OA, ODD ATELIER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붕어빵 회사다. 저희 회사 로고가 붕어빵처럼 생겼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생일 선물 언박싱도 했다. 첫 번째 상자에는 요즘 유행하는 '공주세트'가 담겼다. 제니는 실망한 듯 하다가 "맘에 든다. 되게 귀엽다"며 직접 착용했다.

'쉴래요'라는 문구가 적힌 도장에는 "이거 혹시 저한테 찍고 가는 거냐. 퇴근할 때 쓰는 거냐"며 대표님 모멘트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니는 천만 구독자에게 주어지는 다이아 버튼을 받고 "팬 여러분들이랑 소통하려고 만들었는데 이렇게 감사한 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엉망진창 브이로그와 콘텐츠들을 가득할 테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제니는 어머니와 함께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공동 설립했다. 제니는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제니를 포함한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제니는 이곳에서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게 됐다.



레이블 설립 당시 폭넓은 활동을 예고한 만큼, 제니는 지난 5일 KBS 2TV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통해 KBS 첫 출연을 한 데 이어 내달 첫 방송하는 tvN '아파트 404'에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등과 함께 출연한다. 

'더 시즌즈 -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제니는 "제가 7년 동안 같이 있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하는데, 개인 활동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넘게 함께 있었던 회사라 정말 많은 걸 배웠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혼자서 뭘 할 수 있는 아이인가'를 스스로 생각했다. 그래서 언니(이효리) 말씀처럼 용기를 갖고 부딪혀보고 생각하자고 결심했다"고 레이블 설립 이유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오드 아틀리에, KBS 2TV, 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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