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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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데뷔 초, 항상 왕따…♥애인과 오래 만날 거라 확신" (피식쇼)[종합]

기사입력 2024.01.14 19:47 / 기사수정 2024.01.14 19:47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예슬이 데뷔 초를 회상했다.

14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예슬에게 ‘그댄 달라요’ 음원 수익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예슬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사람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유는 자기주장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지금은 좀 더 자유롭지만 (당시에는) 문화가 좀 더 보수적이었다"면서 "젊은 사람이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게 어려웠다. 나는 생각나는 것들을 그대로 말했었는데 그래서 그 당시에 미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혜슬의 데뷔 계기는 슈퍼모델 콘테스트.

그는 "나는 항상 왕따였다"면서 "내 생각에는 상당히 야망 있는 사람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여자 친구들에게 전혀 못되게 굴지 않았지만, 본인의 야망있는 모습이 그들에게서는 너무 도드라져 보였던 것 같다는 것.

한예슬은 "아마 어느 정도 이유이지 않았을까 싶다. 여자 친구들과 문제가 많았다. 여자 친구들이 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좀 힘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늘 '어떻게 거기서 살아남고 있는 거냐' 물었다고.



한편, 그는 남자 친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공개열애 중이다.

그는 애인과 잘 지내냐는 질문에 "나는 항상 연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했다. 지금도 만나고 있는 사람과 정말 잘 맞고, 오래 만날 것 같다"고 당당히 답했다.

남자 친구를 알게 된 지는 5년,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는 4년 정도 되었다고.

패널들이 "누나들의 마음을 가장 빨리 얻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자, 한예슬은 "내 생각에는 거의 모든 여자들이 사랑받길 원한다"고 대답했다.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한다는 것.

이어 "그리고 내가 이렇게 케어해주고 싶은 사람, 이미 누나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니까"라고 답해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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