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무시무시한 스태프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끝나지 않는 이한치한 여행기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저녁 식사 메뉴를 두고, 제작진과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결을 벌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여섯 남자는 ‘먹세윤’ 문세윤이라는 최강의 카드가 있었기에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제작진 팀의 대표로 나온 구성원을 보고는 금세 풀이 꺾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바로 ‘1박 2일’ 시즌1 시절, 강호동을 이겼던 막강한 제작진이 깜짝 등장한 것.
유일하게 그 기억을 생생히 가지고 있었던 김종민은 “호동이 형도 이겼다니까요!”라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그의 한마디에 다른 멤버들은 혼란에 빠지는 등 짠내 나는 웃음을 유발한다.
급기야 문세윤까지 지레 겁을 먹자 제작진이 그를 어르고 달랬다는 후문이다. 대체 그의 먹방 실력은 어땠기에 멤버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인지 그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자존심이 걸린 먹신(神) 최강자들의 만남 속 저녁 식사 메뉴를 획득할 팀은 누구일지, 결과는 14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