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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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이혼할 일 절대 없어"…불화설 일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0 19: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설에 "그럴 일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탕웨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The Do Show'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연기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탕웨이는 일각에서 불거진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은 절대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부모님 다음으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딸에게도 부모님, 남편 다음 네가 세 번째로 소중하다는 농담도 했다. 딸이 서운해 했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전했다. 또 "딸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준다"며 김태용 감독의 딸바보 면모도 자랑했다.

2011년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연출작 '만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2016년 첫 딸 썸머 양을 얻었다.

이후 탕웨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김태용 감독, 딸과 보내는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다정한 가족애를 자랑해왔지만, 탕웨이가 딸의 교육을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이유 등으로 불화설과 결별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해 진행된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탕웨이의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으며, 탕웨이는 SNS를 통해 가족과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을 꾸준히 전해 왔다.



지난 달 크리스마스에도 탕웨이는 "photo by Summer, Merry Christmas!(썸머가 사진 찍어줬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올리며 김태용 감독과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다정하게 미소 짓는 사진을 올려 불화설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간접적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작품 '원더랜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he Do Show', 탕웨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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