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브랜딩인성수동' 김지은, 로몬, 양혜지, 김호영 4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LG유플러스 STUDIO X+U가 제작하는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극본 최선미 전선영, 연출 정헌수) 측은 9일, 영혼 체인지에 휘말리는 두 주인공 김지은 로몬, 그리고 이들과 함께 혼돈의 사각관계 오피스 로맨스릴러를 펼칠 양혜지 김호영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케팅 최전선에 있는 김지은, 로몬, 양혜지, 김호영의 성수동에서 펼쳐질 '로맨스릴러'를 예고해 시선을 강탈했다.
메인 포스터 속 네 사람은 2호선 성수역 지하철 출입구 기둥을 둘러 서 있다. 이들은 4인 4색의 사뭇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지은은 업계 신화를 자랑하는 최연소 팀장 강나언으로 변신, 자신감 넘치는 정장과 여유로운 미소로 강렬 카리스마를 풍긴다. 반면, 인턴 소은호를 연기하는 로몬은 어디든 뛰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듯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복장과 무해한 미소로 함께하고 있다. 같은 미소이지만 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두 사람의 '영혼 체인지'가 어떤 일들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귀엽고 발랄하지만 성공에 대한 욕심이 넘치는 도유미 역 양혜지도 포착됐다. 핑크빛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걸친 도유미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쩐지 불편한 심기 또한 느껴지는 표정이다. 강나언의 동기이자 차정우를 짝사랑하고 있는 도유미가 극 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나언의 또 다른 입사 동기이자 '알파메일'로 불리는 완벽남 차정우 역 김호영도 있다. 차정우는 강나언을 짝사랑하고 있는 만큼, 메인 포스터 속에서도 흑기사처럼 검은 옷을 입고 따스한 미소와 함께 강나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영혼이 바뀐 후 시작된 관계 역전 로맨스'라는 카피는 이들 사이에 있을 상상초월 '하극상'을 암시하며 눈길을 잡아끈다. 김지은과 로몬의 영혼 체인지가 양혜지&김호영의 애정전선에까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증폭된다.
절대 서로 좋아질 수 없었던 최연소 팀장 김지은과 최고령 인턴 로몬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오피스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은 오는 2월 5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TUDIO X+U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