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메이저리그사커(MLS) 팀이었다면?
축구 유니폼 등 축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푸티 헤드라인'은 "로고는 각 클럽의 아이덴티티를 위해 가장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픽 디자이너 'gidledesign'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로고를 MLS 스타일로 다시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영국 노스요크셔에서 활동하는 이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는 미국 팀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아스널과 에버턴, 그리고 애스턴 빌라의 로고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이 매체는 "gidledesign의 MLS 스타일 로고는 원래 로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명확한 아이콘을 쓰고 있다"면서 "물론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 이런 비슷한 로고를 공개하는 팀이 있다면 많은 팬들이 반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국식은 확실히 영국 팀들의 전통적인 문장과는 상반되는 면이 있다"고 짚었다.
사진=George Idle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