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이금희 마이금희 채널에는 '외계인 아갈머리는 괜찮은지 궁금해서'라는 제목의 '커피한잔할래요?'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이금희는 "배우들 같이 연기하고 팀이라고 하는 게 부럽다"며 아나운서들은 공동작업이 없다고 했다.
이에 염정아는 "'외계+인' 찍을 때도 그랬다. 떼로 나오는 액션신이 많았다. 아침에 눈 뜨면 분장실에서부터 숙소 들어갈 떄까지 같이 있는다. 심지어 숙소에 들어가서도 다시 또 만난다"고 해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이어 그는 "그 정도로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대기시간도 같이 앉아 이야기하고 연기연습도 같이 한다"고 했다. 가족같다는 말에 이금희는 "가족보다 가족같겠다. 하루 세끼를 어떻게 같이 먹냐"고 반응했다.
염정아는 "저희는 그랬다. 가끔 다이어트 하는 분들만 한끼씩 빠지고"라며 매 끼니도 함께 했음을 밝혔다. 이에 다이어트를 하는지 묻자 염정아는 "저는 이제 한다. 오늘도 샐러드에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고 왔다"고 관리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염정아는 "(다이어트) 해야 된다. 살이 갑자기 찌지?"라고 말했고, 이금희는 "내 앞에서 할 소린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이금희는 "의외로 (염정아가) 안 가리고 잘 먹는다"고 했고, 염정아는 "너무 잘 먹어서 난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아니다"라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이금희 마이금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