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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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 팬으로 가장 듣기 싫은 별명은?

기사입력 2011.07.23 00:14 / 기사수정 2011.07.23 00:14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2000년대 중반부터 프로야구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WBC에서의 선전으로 새로운 팬들이 많이 유입됐기 때문이죠. 특히 젊은 층에서 프로야구의 인기는 절대적입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팬들은 팀이나 선수들에게 별명을 지어주며 더욱 애정을 갖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정을 갖고 붙인 별명이라고 해도 듣다보면 기분 나빠지는 것들이 몇 가지 있죠. 특히 오랜기간동안 하위권을 멤돌았던 롯데에겐 유독 꼴찌와 관련된 별명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별명인 ‘꼴데(꼴찌+롯데)’를 비롯해서 ‘비밀번호 8888577’, ‘꼴메기(꼴찌 + 갈매기), ’꼴빠(꼴데 자이언츠 + 빠돌이), 꼴리건(꼴데+훌리건)등 '꼴‘자가 들어간 별명은 거의 롯데의 별명이라고봐도 무방한 수준이죠. 

이런 별명들은 팀이 잘 나갈 때 들으면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지만 성적이 안 좋다면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히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꼴리건’이란 별명을 가장 싫어합니다. 영국의 훌리건들처럼 소동을 벌이지 않는데도 이미지가 박혀버린 것 때문이죠. 그렇다면 여러분께서 가장 싫어하는 롯데의 별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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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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