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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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메시 같은 선수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1.07.22 13:56 / 기사수정 2011.07.22 13:58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사운더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7-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박지성과 찰떡궁합을 과시한 루니는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루니는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처참한 굴욕감을 맛봤다. 루니는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한 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메시에게 결승골을 내줘 준우승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루니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메시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다. 모든 축구선수들은 메시처럼 플레이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존중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나는 항상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다음 시즌 부상에서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사진 = 루니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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