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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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고모, 내 앨범 7억 원 투자…방황할 때 잡아준 사람" (살림남2)

기사입력 2024.01.03 22:23 / 기사수정 2024.01.03 22:23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현진영이 고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사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이 '제2의 엄마'라는 고모를 집에 초대했다.



고모 허양미는 홍콩까지 진출했던 여배우로, 현진영이 13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그를 지극정성으로 키웠다고.

현진영은 "제가 방황하고 있을 때 저를 잡아주시면서 제 4집 앨범 제작을 7억을 들여서 만들어주셨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고모가 불고기 좋아한다"며 시장에서 좋은 고기를 골라 담는 등 고모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나 아내와 함께 장을 보면서는 "이리 와, 내가 비 맞잖아"라며 본인을 길 안쪽에 서게 해 패널들의 야유를 불렀다.

그의 모습을 본 이천수는 "저는 이걸 보면서 느끼는 건 되게 좋은 청룡의 해가 와도 안 변할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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