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의 장수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1년 동안 이벤트를 열고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2일 컴투스는 2024년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1년 간 펼쳐지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0년 동안 동서양을 막론해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히트작이다.
'서머너즈 워'는 1500여 종의 몬스터 수집과 전략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꾸준한 업데이트와 e스포츠, 세계 투어 등 유저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94개 지역 매출 1위, 155개 지역 매출 톱10을 달성했다. 또한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원을 거두며 흥행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2024년 10주년을 맞아 10가지 이벤트를 일 년 내내 전개하며 전 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시기에 맞춰 열리고, 각 이벤트는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연중 꾸준히 소개해 나간다. 해당 페이지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서 방문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에 7일 누적 출석할 때마다 한 번씩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환한 최대 열 마리 몬스터 가운데 원하는 한 마리를 골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매달 일정 출석 횟수를 달성하면 신비의 소환서도 최대 20장까지 획득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먼저, 보다 정교한 매칭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월드 아레나를 비롯한 PVP 콘텐츠에 신규 등급 ‘심판’이 추가되고 등급별 보상이 상향됐다. 카이로스 던전 내 심판의 던전에는 더욱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심연의 층이 추가됐으며, 무형 타입 아티팩트가 해당 던전의 보상으로 새롭게 등장하게 됐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