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2 01:41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 또 다시 화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1일 인터넷상에서는 '이민호 거울액션', '옥수역 귀신',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 "사천왕-캐릭터형-미국파' 3색 매력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 그룹 소녀시대의 구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Mnet 'BOOM the K-POP'에서는 일본인들이 걸 그룹 소녀시대를 어떻게 구분하는 지에 대해 공개했다.
우선, 9명의 소녀시대는 각각 '사천왕', '캐릭터형', '미국파'로 구분된다.
'사천왕'은 윤아, 태연, 수영, 유리가 속해 있으며 이 4명은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다른 멤버들보다 인기가 많아 '사천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윤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태연은 귀여운 외모와 함께 원조 리더라는 점과 탁월한 가창력을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
또한, 유리는 '흑진주'라는 별명에 맞게 건강미 넘치는 까무잡잡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으며 수영은 모델 같은 기럭지와 몸매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까지 겸비해 일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릭터 형'은 서현, 효연, 써니가 있으며 서현은 바른 생활의 건강 마니아로, 써니는 귀여운 애교로 일본인들에게 각인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도 댄싱퀸으로 유명한 효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멀리 유럽에서도 춤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일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모양.
마지막으로 '미국파'에는 제시카와 티파니가 속한다.
일본인들 사이에서 제시카와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 영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티파니는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제시카는 얼음 공주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소녀시대 구분법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인이나 우리나 보는 눈은 비슷한 듯", "새삼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화제 포인트] ▶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 '붐 더 케이팝'에서는 소녀시대의 일본 콘서트 투어 실황을 비롯해 일본에서 소녀시대가 인기 있는 이유 등을 상세히 분석했다. 일본에서 소녀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언급하던 중 과거 소녀시대에 대한 재미난 일본의 기사 내용을 소개한 것. 소녀시대 구분법 기사는 일본의 지난 4월 '주간 SPA'라는 잡지에서 게재한 것이다. 당시 기사 내용은 일본의 소녀시대 팬들에게는 다소 시큰둥했지만, 해당 잡지가 중년 남성층 대상이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었다.
▲ 옥수역 귀신 화제, 실제 이야기일까?
② 옥수역 귀신 화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포털사이트의 단편 웹툰인 '옥수역 귀신'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옥수역 귀신'은 지하철 3호선의 옥수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화로 지하철 플랫폼에서 숨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만화는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 '옥수역 귀신'은 "본 만화는 여름 특집 미스테리 공포 기획물로, 충격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마지막 충격적인 장면으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정말 깜짝 놀랐다", "사무실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실화가 맞느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옥수역 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해당 웹툰이 강렬한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친근한 장소인 옥수역이 이야기의 무대인 데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다뤘다. 또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모습도 현실감 있다. 웹툰의 내용과는 차이가 있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있는 점 등은 유사하기도 하다. 2009년 2월 14일 옥수역 근방에서 남성이 투신자살해 이를 수습하러온 장례 관계자가 함께 사망한 것. 단 사고 지점은 응봉역과 응봉역에서 옥수역으로 향하는 선로였다. 한편 웹툰에 언급된 인터넷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열람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당시 글은 실제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 이민호 거울액션, "가슴이 쿵쾅"
③ 이민호 거울액션 화제, "긴장감 대박"
'이민호 거울액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은 탈의실에서 적과 맞붙었다.
이진표(김상중 분)가 천재만(최정우 분)과 손을 잡고 정치인들에게 비자금까지 안기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김상국(정준 분)은 이윤성에게 사실을 알렸고, 이윤성은 이진표가 정치인들의 비자금을 챙겨 넣은 탈의실로 향했다.
이윤석이 탈의실을 뒤지는 동안 탈의실에 들어온 의문의 괴한에 이윤성은 탈의실 거울 뒤로 몸을 숨겼다. 거울 뒤에 숨은 이윤성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한 괴한과 거울을 통해 비춰지는 두 인물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윤성은 괴한이 탈의실에서 나가기 직전 제 모습을 나타내 몇 번의 가격으로 단숨에 적을 제압한 이윤성은 쓰러지는 적의 입을 막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거울액션 긴장감 대박이었다", "거울에 비춰지는데 진짜 가슴이 쿵쾅거려 죽는줄 알았다", "이민호 카리스마 정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제 포인트] ▶ 이민호 거울액션이 화제가 된 가운데, 거울액션의 원조는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 선보인 것이 아닐까 한다. 당시 인신매매 조직을 잡기 위해 비밀 요원으로 적의 본거지에 잠입한 이소룡은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유리로 된 미로 속에서 최후의 결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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