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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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시후, "길거리서 헌팅한 이상형과 4년 연애"

기사입력 2011.07.21 23: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시후가 4년간 연애했던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시후는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이상형의 여자를 보고 쫓아가 대시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시후는 "잠깐 시간이 있으면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다가갔다. 그때 시간이 심야시간이었는데 그분이 자신을 신데렐라라고 칭하며 12시에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거절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다시 만나게 됐고 결국 그 이상형의 여자와 만나는 데 성공해 4년이나 사귀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사귀는 4년 동안 항상 12시에 들어갔느냐는 MC 들의 질문에 "그렇진 않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박시후를 비롯해 문채원, 홍수현, 송종호 등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출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시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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