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1 14:24 / 기사수정 2011.07.21 14: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배우 권상우가 유부남애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21일 진행된 영화 '통증'(감독 곽경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권상우는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제약과 편견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을 뛰어넘고 싶더라"며 포부를 밝혔다.
영화 '통증'은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통증에 유독 민감한 여자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로 극중 권상우는 어릴적 자동차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 남순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허름하고 빈틈 투성이의 남자 역할이지만 곽경택 감독님이라면 `친구`의 장동건이나 현빈처럼 보이게 해 주실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출연 배경을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 권상우는 "지난 11년간 쉬지 않고 계속 일해왔는데 이제야 조금씩 연기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통증'은 통증을 권상우와 정려원이 출연하며 오는 9월 개봉된다.
[사진 =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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