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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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결혼할 남자 생겨"…안문숙, 신년운세 결과에 '충격' (같이 삽시다)

기사입력 2023.12.30 12: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안문숙이 신년운세 결과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31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연말을 맞아 동생들에게 뜨끈한 선물을 준비했다. 자매들은 전통 방식 아궁이로 이루어진 황토방에서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으며 하루를 보냈는데, 언니들을 위해 동생들은 아궁이에 걸맞는 뜨끈한 음식들을 준비했다. 

안문숙과 안소영은 이날 각각 ‘김치수제비’와 ‘황토진흙구이’를 선보였는데, 자·타칭 ‘수제비 장인’으로 불리우는 안문숙은 완성된 수제비 반죽의 마무리를 박원숙에게 부탁했다. 동생들에게 대접받을 줄로만 알았던 언니들은 오히려 며느리 신세를 면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박원숙&혜은이의 수난 시대가 공개된다. 

반면 아침부터 박원숙에게 선물 공세를 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던 안소영은 식사 중 중대 발표로 자매들을 놀라게 했는데, 모두를 뒤집어지게 만든 안소영의 폭탄 발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12월의 마지막 날, 자매들이 올 한 해 고마웠던 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자매들과 함께 여주에 방문했던 탤런트 정소녀는 이날 방송 이후 주위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부자에게서 온 연락을 시작으로, 출연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전해 웃음 가득했던 그날의 추억을 회상하게 했다.

다음으로 전화 연결에 성공한 손님은 아나운서 이계진. 마찬가지로 방송에 출연한 이후 여기저기서 수많은 연락을 받아 완전히 유명 인사가 됐다고 밝혔다. 박원숙에게 1등 신랑감이라고 칭찬받았던 이계진은, 자매들에게 얻어 간 새로운 이미지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계진 부부와의 통화를 끝으로 한 해를 밝혀 준 그리운 손님들과의 전화 통화를 마쳤다.

이어 2023년을 보내며 새롭게 시작하는 안소영을 위해 큰언니가 눈호강 선물을 준비했다. 눈앞에 펼쳐진 연말 풍경에 눈이 휘둥그레진 자매들. 한편 한 해를 돌아보며 혜은이와 안소영은 과거 부끄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는데, 첫날부터 지금까지 회자되는 혜은이의 ‘밥솥 사건’과, 안소영이 아나운서 이계진의 머리카락을 뽑아 자매들에게 핀잔을 들었던 것을 ‘올해 욕먹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이어 밝힌 안소영이 방송에서 했던 말로 마음 고생 깨나 했던 사연은? 한편 안소영은 손님들과의 전화 통화에 내년은 운세를 점쳐 보기 위한 전화 타로에 도전했다. 타로 마스터가 말해 준 자매들의 2024년 운세는 충격적이었는데, 말 타는 일이 생긴다는 안소영과 결혼하게 될 남자와 유람선에 탑승한다는 안문숙의 신년 운세까지! 자매들의 파격적인 운세의 진실은 무엇일지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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